박용숙씨 30억원 출연 ‘영산 법률 문화재단’ 설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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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겨레] 박용숙(77) 영산대 재단이사장이 30억원을 출연해 소신있고 공익을 위해 힘쓰는 법조인을 지원하기 위한 ‘영산 법률 문화재단’을 설립했다.
지난 4일 출범한 이 재단은 대법원장을 지낸 윤관 영산대 명예총장이 이사장을 맡았으며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, 이돈희 민족사관고 교장, 정귀호 전 대법관, 양삼승 영산대 법무부총장 등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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